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에 전 세계적으로 지정된 날입니다.
이 날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환경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1972년에 개최된 환경 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처음으로 제안되었습니다.
환경의 날을 통해 사회적, 정치적인 차원에서 환경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이벤트가 개최됩니다. 이를 통해 개인과 기업, 정부는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과 자원보전에 대한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환경의 날은 다양한 주제와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와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환경 보호 및 복원, 자연 생태계 보전, 기후 변화 대응, 쓰레기 관리, 자원 절약 및 재활용, 생물 다양성 보호 등과 관련된 활동들이 이루어집니다.
이 날에는 환경 관련 행사, 콘퍼런스, 세미나, 전시회, 교육 프로그램, 청소 운동, 나무 심기,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이 개최됩니다. 이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참여와 협력을 장려하여 지속 가능한 환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입니다.


1960~70년대 고도성장 과정에서 한국의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1980년에 환경청을 설립하여 환경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환경보호의 전문성과 중요성이 강조되어 1990년에는 환경처로 승격되고, 1994년에는 현재의 환경부로 확대 및 개편되었습니다.
또한, 환경부는 1998년에는 국립공원관리 업무를, 1999년에는 야생조수 보호 및 수렵 관련 업무를 이관받는 등 업무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환경담당 공무원의 수도 1967년에는 보건사회부 환경위생과 공해계 직원 4명뿐이었지만, 이후에는 업무 범위와 인원이 크게 늘어나는 등 환경부의 중요성이 증가했습니다.
1977년에는 「자연보호 범국민운동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자연보호 운동이 확산되었습니다. 1978년에는 자연보호헌장이 제정되어 국민적 결의와 의무를 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운동은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야생동물 먹이 주기, 새 집 달아주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980년대 이후에도 중앙부처, 지자체, 환경단체는 매년 국토대청결운동 등 자연보호 행사를 개최하여 사람들이 산과 하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 보호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강과 바다에서는 잠수부들이 수경과 산소통을 이용하여 폐유리병, 폐그물 등을 제거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1990년에 개최된 국토대청결운동에서는 6,330톤의 쓰레기가 수거되었습니다.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복지 분야까지 확장되고 있으며, '환경복지'라는 개념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환경복지는 환경보호와 복지를 결합한 개념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유지하면서 사람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적 조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환경복지는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는 것을 넘어서, 개인과 사회의 생활 품질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대기와 수질의 개선, 재활용과 자원 절약을 통한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 확산, 친환경 에너지 개발 등이 환경복지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환경복지는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며,
경제와 환경, 사회의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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