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하청 구조 산업안전 책임 문제1 일하다 죽지 않는 사회는 가능한가? 태안화력 사고로 본 구조적 문제 시작하며2025년 6월, 또다시 끔찍한 사고가 뉴스에 나왔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 김충현 씨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는 소식이었지. 많은 사람들이 2018년 고 김용균 씨 사고를 떠올렸어. "이게 또 일어난다고?"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였으니까.사고는 그냥 일어나는 게 아니야. 특히 반복되는 산업재해는 구조적인 원인이 있어. 비정규직 하청 구조, 무책임한 안전관리, 형식적인 점검 체계, 그리고 기업과 정부의 방관이 그런 원인을 만들고 있어. 이번 사건 역시 그런 구조 속에서 벌어진 참사야.그래서 이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산업안전 문제를 다시 짚어보고, 하청 비정규직 구조가 어떤 식으로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지 살펴보려고 해. 또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2025. 6. 17. 이전 1 다음 반응형